개그우먼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22일 오나미는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일반인이라 많이 조심스럽다.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 이어가겠다. 그 분이 저로 인해 부담스럽지 않게 과도한 관심은 정중히 자제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15일 오나미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데뷔한 이후 첫 연애다. 13년 만에 만난 남자친구"라며 "원래 내 팬이었다더라. 중간에 아는 분을 통해 소개받았다. 진심으로 날 좋아해준다. 너무 고마운 사람이고 요즘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전 축구선수 박민. FC안양 소속 시절 2014년 인터뷰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FC안양 영상 캡처
박민은 키 184cm에 68kg으로 훤칠한 키와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오나미는 남자친구에 쏟아지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4년생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유행어로 사랑 받았다. 2016년에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실제 짝사랑 상대였던 허경환과 동반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