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건 신임 CD는 2009년 패션브랜드 푸시버튼을 론칭해 현재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고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올해 최고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자 김소희 전임 CD의 비전대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박승건 디자이너를 선택했다.
론칭 초기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10대와 20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한 스타일난다는 '새로움'과 놀라움'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푸시버튼을 통해 독창적 패션을 끊임없이 선보여온 박승건 CD가 스타일난다의 비전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박승건 CD는 "국내 1세대 온라인 패션브랜드이자 패션뷰티 e커머스를 이끌어온 스타일난다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디자인 역량과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난다의 글로벌 시장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일난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에서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사랑받는 패션뷰티 브랜드다. 스타일난다는 지난 2018년 6000억원에 로레알에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