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아우토반,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 참가

머니투데이 박영복 기자 2021.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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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Luniverse▲ 사진출처=Luniverse


프로젝트 아우토반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다.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디비전, 탐앤탐스, 직톡, 퍼블리시, 셀럽, 민코랩스, 폴체인 등 7개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들은 루니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내 중앙 컨퍼런스 룸을 통해 발표되며, 행사 참여자들은 가상 부스를 통해 프로젝트팀과 소통할 수 있다.

아우토반은 분산형 네트워크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e스포츠 중계 및 클라우드 게이밍 전문 개발사 민코넷과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샌드스퀘어의 합작법인 민코랩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아우토반은 클라우드 게임의 근본적 문제인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고 PC게임을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을 PC에서 하는 등 플랫폼 간 경계를 없애 유저들이 다양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우토반은 지난 4월 루니버스와 플랫폼 계약을 체결, 루니버스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채널을 통한 통합 마케팅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됐다. SK C&C 메인넷 ‘체인제트(Chain Z)’를 활용, 투명한 정산을 위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 보증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아우토반은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프로젝트 아우토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우토반의 장점인 ‘초저지연 비디오 스트리밍’, ‘분산형 엣지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아우토반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기쁘다"며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프로젝트 아우토반의 비전과 강점을 알려 유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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