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앨범 판매량 호조에 글로벌 성장 지속…목표가↑-키움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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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JYP Ent. (65,100원 ▲600 +0.93%)에 대해 음반 판매량 호조 등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4만150원.

이남수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1분기 32만장의 앨범 판매보다 개선된 출고량을 보이며 113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419억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11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라우드 프로젝트, 신인 걸그룹, 일본 오디션 보이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며 "TWICE, NiziU에서 보여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팬덤 형성 역량은 라우드와 일본 보이그룹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의 시계는 콘서트와 같은 콘택트 비즈니스 재개 타이밍과 플랫폼 비즈니스에 쏠려있다"며 "코로나19 기간 글로벌로 팬덤을 확장시킨 TWICE와 ITZY, 스트레이키즈 등 신인의 성장, 성공적 현지 데뷔한 NiziU의 팬덤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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