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 전분기 대비로는 16.2% 증가한 335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보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8260억원 △커머스 3653억원 △핀테크 2326억원 △콘텐츠 1448억원 △클라우드 949억원이다. 서치플랫폼 외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첫 돌파하며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임을 보였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 R&D와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IP사업도 본격 추진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탄탄한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에서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