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천랩 최대주주 된다… 983억 투자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07.21 18:14
글자크기
서울 중구 쌍림동의 CJ제일제당 사옥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서울 중구 쌍림동의 CJ제일제당 사옥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천랩 (15,960원 ▲60 +0.38%)은 2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천종식 대표 등 기존 주주들과 CJ제일제당 (294,000원 ▲2,000 +0.68%)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주식 수는 천 대표가 보유한 10%와 상하이 ZJ바이오테크 등이 보유한 지분 5.99% 등 약 16% 규모다. 양수도 계약의 규모는 250억원이다.

대금 지급은 오는 10월 29일 일시 현금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천랩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732억여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는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규모는 195만여주로 종전 발행주식 총 수(390만9000여주)의 50% 규모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