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글로벌 진출 성과 가시화…목표가↑-삼성증권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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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디오 (20,800원 ▼1,000 -4.59%)에 대해 글로벌 진출의 성과가 드러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9.6% 상향한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디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377억원, 영업이익은 109.5% 증가한 11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한다"며 중국, 미국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국내외 무치악 치료 솔루션 판매 증가에 이어 지난 6월 런칭한 디오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매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됐던 임플란트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디오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565억원,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526억원으로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6.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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