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사는 상생협력 금융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LX하우시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 예금 기반의 대출 금리 인하와 ESG 상생 협력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인 LX하우시스와의 업무협약이 양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ESG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X하우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