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드론봉사단, 가마미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 시작!

머니투데이 영광(전남)=나요안 기자 2021.07.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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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활동으로 해상 인명구조 봉사…'인명 구조 골드 타임'확보

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드론 해상 인명구조 활동 봉사단 에 나서.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드론 해상 인명구조 활동 봉사단 에 나서.


전남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지난 19일 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이'드론 해상 인명구조 활동 봉사단'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드론봉사단은 피서철을 맞아 가마미해수욕장을 찾는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키 위해 영광군과 협업해 드론을 이용한 해상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5일 가마미해수욕장 폐장일까지이다. 활동 인원은 재능기부를 희망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봉사단원 중 30명을 10개조(1일 3명 배치)로 편성, 드론 3대(인명구조용 2대, 해상감시용 1대)를 상시 운용한다.

해상 인명구조 드론은 물에 빠진 사람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구출용 튜브를 정확하게 투하해 '인명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 하고, 물놀이 안전거리 통제선 감시 활동 및 코로나 19 안전수칙 준수사항 홍보 앰프방송을 병행한다.



개소식에 정우성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했으며, 드론봉사단 캠프 운영에 필요한 코로나19 대응방역용품과 봉사자 안전을 위한 구급약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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