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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규제" 전세계 한 목소리…비트코인 3만달러 무너졌다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07.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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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나타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방침을 재천명하고 미국 정부가 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과세당국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제안이 나오면서 암호화폐는 급락하고 있다. 2021.5.24/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세가 나타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방침을 재천명하고 미국 정부가 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과세당국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제안이 나오면서 암호화폐는 급락하고 있다. 2021.5.24/뉴스1




대표적인가상자산(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인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0일 오후 12시 24분 현재(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확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34% 하락한

2만9624.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월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3만~3만20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했다. 최근 일주일간은 3만1000달러 미만에서 힘겹게 3만달러 저지선을 형성해왔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3만 달러대가 무너진다면 다음 2차 가격 저항선은 2만7000달러, 3차 저항선이 2만2000달러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비트코인의 급락은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미 증시와 동조화된 경향을 보여왔다. 전날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앞서 가상자산 시장은 2018년에도 대폭락을 겪은 바 있다. 비트코인은 당시 1만6800달러대까지 올라갔다가 연말에는 3000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하락에 알트코인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8.09% 하락한 1733달러를, 도지코인은 7.92% 하락한 0.1649 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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