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씨티케이'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1.07.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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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씨티케이'로 사명 변경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사업확장을 위해 사명을 '씨티케이 (4,970원 ▼50 -1.00%)'로 공식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 7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서 '씨티케이'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신규 사명은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주력해온 화장품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헬스, 이커머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비전선포식에서는 사명 변경 계획과 함께 새로운 비전 '전 세계의 최신기술, 트렌드, 제품을 융합해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 분야의 NO.1 플랫폼을 창조한다'를 발표한 바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자사의 버츄얼 뷰티 이노베이션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을 중심으로 국내외 신규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비자 맞춤형 시대에 맞는 소량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씨티케이는 '3년 내 10만달러 매출 규모의 고객사 2000개 이상 확보'를 달성하겠다는 미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지난 20년간 화장품 제조업계 최초로 '무공장'을 표방하며 화장품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물류까지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NO.1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역량을 쏟아왔다"며 "앞으로 화장품 산업 뿐만 아니라 헬스분야, e커머스, 물류 그리고 친환경 소재까지 전략적인 사업확장과 함께 성공적인 성장에 주력해 나감으로써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씨티케이는 미국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을 통해 올해 3월 론칭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가 아이허브(IHerb), 뱅굿(banggood), 엠엑스엔 홀딩스,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국내 마켓플레이스 파트너들을 다양하게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다른 미국 자회사 CTK USA는 미국의 전도유망한 풀필먼트 스타트업 쉽밥(ShipBob)과 글로벌 물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해 글로벌을 무대로 양사의 사업확장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에서도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케이는 제품기획부터 원료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생산, 물류까지 제공하는 뷰티 풀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2001년 화장품 제조업계에서 최초로 '무공장' 기업을 표방하며 회사를 설립한 이래 20여년간 성분 R&D센터, 대학 연구소, 디자인 전문업체와 함께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와 패키지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후 샤넬, 디올, 바비브라운,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탑 뷰티 브랜드와 협력해 세계 시장에 수많은 인기 상품을 선보여 왔다. 미국(LA, 뉴욕), 프랑스, 중국 등에도 지사를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고 지난 2017년에는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는 혁신적인 버츄얼 뷰티 이노베이션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을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전 세계의 최신기술, 트렌드, 제품을 융합해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 분야의 NO.1 플랫폼을 창조한다'를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헬스, e커머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서 '씨티케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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