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명가 자존심 되찾는다…'블소2' 8월 출격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7.19 16:54
글자크기
/사진=엔씨소프트/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리니지' 형제가 구글플레이 매출 1,2위에서 내려온 가운데, 블소2로 게임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를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넷마블 (53,300원 ▲200 +0.38%) '제2의 나라',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 '오딘' 등 경쟁사 게임 출시가 몰리면서 출시시점을 올 3분기로 미뤘다. 블소2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개발총괄로 나선 기대작으로, 실적 기대감도 크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블소2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언베일링(unveiling) △카운트다운 △피날레 3가지 키워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무공·무기, 5종의 게임 내 의상을 360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에선 리얼리티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도 선보인다. 원작 '블소' 이용자인 슈퍼주니어 신동이 블소2 문파장이 되어 문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