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베이스전자의 최대주주인 모베이스 (3,395원 ▲85 +2.57%)다. 배정주식수는 884만9557주, 주당 발행가액은 2147원이다. 증자 후 모베이스의 지분율은 40.58%에서 48.57%로 늘어난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 파동의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최대주주로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유상증자를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베이스전자는 BMM(배터리제어모듈), BMS(배터리제어시스템)의 수주 및 양산을 통해 본격적인 전기차 전용부품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전기차 제조 기업인 카누 홀딩스를 비롯한 해외 전기차 제조기업로부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