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약세…시총 상위 '파란불'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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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80포인트(0.97%) 내린 3245.11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5억원 11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253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강보합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을 제외한 10위권이 모두 하락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카카오 (47,300원 ▼100 -0.21%)는 1%대,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이 1%대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은 강보합세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등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포인트(0.37%) 하락한 1048.1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3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79억원, 기관은 8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류가 강보합세다. 건설과 반도체,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는 4%대, 씨젠 (21,900원 0.00%)은 3%대 상승 중이다. 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는 2%대 하락 중이고,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CJ ENM (77,700원 ▲1,100 +1.44%)은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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