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언택트스토어 2호 대구 통신골목점 내부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문을 연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은 1호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셀프개통, 통신 관련 업무 처리 등 서비스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 통신골목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셀피 사진 촬영이 가능한 '1인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MZ(밀레니얼+Z) 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반영해 통신 업무처리 외 목적으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도 U+언택트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인매장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고객이 더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매장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U+언택트스토어는 24시간 운영되며,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 시스템 마감 후에는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 납부, 요금제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박성순 LG유플러스 채널혁신담당은 "상징적 수준의 무인매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 숨은 요구를 파악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