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표절 논란…"도입부 똑같다" vs "8마디 이상 안 겹쳐"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7.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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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싱글 CD [Butter], 일본 코나미 게임 '몬 스터 인 마이 포켓' /사진=빅히트 뮤직, 유튜브 갈무리방탄소년단 싱글 CD [Butter], 일본 코나미 게임 '몬 스터 인 마이 포켓' /사진=빅히트 뮤직, 유튜브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 '버터'(Butter)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터 표절 논란 떴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샘플링 수준이 아니라 아예 똑같이 들린다"며 유튜브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유튜브 링크에는 일본 코나미 게임 '몬스터 인 마이 포켓'(MONSTER IN MY POCKET) 배경 음악이 올라와 있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일반인 시점에서 들어도 너무 똑같다", "도입부에 버터가 들린다", "도입부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똑같은 부분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코드가 8마디 이상 겹쳐야 표절인데 이건 도입부 5초 정도로 짧게 겹친다", "소속사 입장을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 5월21일 발매된 '버터'는 지난 12일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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