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선수 김요한, 모델 한혜진, 수영선수 박태환 /사진=머니투데이DB
이날 확진 소식을 전한 모델 한혜진은 최근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 김요한과 함께 촬영을 했다.
김요한이 출연하는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팀은 출연진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뭉쳐야 찬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으며 모든 출연진, 스태프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격리 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그동안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가는 영화·가요·공연계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큰 제약 없이 촬영 일정을 소화해왔다. 방송 자막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다'는 안내가 나오지만 출연진은 마스크 없이 많게는 100명 가까운 인원이 한 공간에서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심화로 방송가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을 향한 시청자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