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7개월만에 운항증명 획득…"제주 취항 준비"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7.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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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17개월만에 운항증명 획득…"제주 취항 준비"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운항을 위한 안전면허인 운항증명서(AOC)를 발급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신청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AOC는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운송사업자가 조직, 인력, 시설 등 항공운송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분히 확보했는지를 확인한 증명서다.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국토부의 노선허가 취득,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첫 취항은 김포-제주 노선으로 준비 중이며 일자는 현재 강화된 '코로나19(COVID-19)' 방역단계를 감안하여 정할 계획이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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