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여자 아이들' 미연? 인사 없던 후배…나는 개꼰대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7.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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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방송 화면/사진=iHQ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방송 화면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꼰대력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에는 황광희,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하다 1년반 전에 귀국했다는 아유미는 최근 근황에 대해 "조금씩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활동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인 (그룹 여자 아이들)미연과는 처음 만난 보는 거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아유미는 "처음 뵙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황광희가 "그럼 미연은 어떤 후배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어떤 후배? 인사가 없었던 후배"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듣고 화들짝 놀란 미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유미에게로 달려가서 손을 잡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아유미는 "장난이었다"며 "내가 사실 이 프로그램을 모니터했다. 그랬더니 꼰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아유미에게 "그럼 꼰대와는 전혀 상관이 없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나는 의외로 개꼰대다. 사람들이 놀란다. 그렇게 안 보는데 고지식하고 옛날사람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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