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은 신라젠 신주 전량에 대해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한다. 책임 경영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신라젠 새 이사진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경영 정상화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인사로 꾸릴 예정이다. 엠투엔이 최대주주인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 그린파이어바이오(GFB)의 베테랑 인사도 신라젠 이사진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엠투엔 관계자는 "새로운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은 물론 바이오 산업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엠투엔과 신라젠, GFB로 이어지는 바이오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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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관계자는 "막강한 자본력과 전문성을 갖춘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신라젠이 새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R&D(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