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인 모델 미란다 커(왼쪽)와 약혼녀 팝 가수 케이티 페리(오른쪽)의 모습을 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가 남긴 인스타그램 댓글./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케이티 페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미란다 커와 함께 건강한 수요일을 보냈다"며 미란다 커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케이티 페리와 미란다 커는 얼굴을 맞대는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얼굴에 수분 미스트를 나눠뿌리고는 얼굴을 맞대며 활짝 웃어보이기도 했다.
팝 가수 케이티 페리(오른쪽)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낸 모델 미란다 커(왼쪽)./사진=미란다 커,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는 케이티 페리의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케이티 페리, 사랑해"(Love you, Katy Perry)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투샷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랜도 블룸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할리우드 스타들의 쿨한 관계를 직접 인증했다.
올랜도 블룸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너네 너무 귀엽다"(You two are the cutest)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반겼다. 이 댓글은 '좋아요' 4250개를 받으며 누리꾼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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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0년 결혼해 아들 플린을 낳았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케이티 페리는 2016년부터 올랜도 블룸과 교제하다 2019년 약혼한 후, 지난해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연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