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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GO'…엔씨소프트 AI, 게임은어도 번역한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7.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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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812,000원 2000 +0.2%)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AI(인공지능) 번역 엔진을 자체개발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게임플랫폼 '퍼플'에 AI 번역 엔진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는 퍼플에 입점한 모든 게임에서 '퍼플talk'으로 한국어·영어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대회 와에도 각 게임별 전문용어와 채팅은어, 줄임말까지 해당 국가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는 대만과 일본 퍼플에도 적용됐다. 대만은 중국어·한국어·영어, 일본은 일본어·한국어·영어 동시번역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의 해외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번역 대상 언어를 확대할 방침이다.

AI 번역 엔진 개발을 총괄한 이연수 랭귀지 AI 랩 실장은 "게임이라는 전문 영역에서 이용자의 발화를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기술을 갖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게임을 시작으로 금융, 미디어 등 다른 전문 영역의 번역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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