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신고가 경신한 에코프로비엠…목표가도 상향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7.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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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오전 9시10분 에코프로비엠 (279,500원 ▲2,000 +0.72%)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400원(5.89%)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최근 증권가는 2차전지 소재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호평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포드 F150 라이트닝용 NCM9.5.5 공급이 예정됐다"며 "통상 두가지 양극재를 섞어 셀을 제조하나 픽업트럭 특성상 이 회사의 NCM9.5.5 소재의 단독 사용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포드향 매출 본격화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내년 예상 매출을 약 2조5400억원, 2023년 예상 매출을 약 3조95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9만원으로 56% 상향하며 "2차전지 업종 내 톱픽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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