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3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1.07.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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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과 함께 마련한 환경보호 기금 3000만원을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지난 14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 기금은 지난 6월 G마켓·옥션에서 열린 '가격호러SHOW - 환경기부특별전'에서 삼성 정품무한잉크젯, 레이저복합기 등 프린터를 20% 할인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은 프로모션 수익금 등 총 2000만원을 보탰다. 이베이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G마켓·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씩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당 500원을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에서 이베이코리아가 대신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1000만원을 모았다.



이번 기금은 국제적인 자연보전 기관 WWF에 전달돼,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WWF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만3000개 이상의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함영준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목표 기부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 오픈마켓으로서 판매파트너사, 브랜드 본사를 잇는 협업을 통해 가치소비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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