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양극재 1만톤 생산에 따른 전구체 매출을 감안할 때 LG화학이 2025년 목표로 하고 있는 양극재 26만톤 수요를 동사가 전량 커버한다고 가정하면 관련 매출은 2조5000억원, 영업 마진은 1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전년동기비 48%, 연 22%, 은 70% 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해 프리 메탈 수익이 TC 수익 감소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정광 공급 회복에 따라 내년 아연 벤치마크 TC가 반등할 여지가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성장 동력들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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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 전해동박 사업만 성공적으로 안착하더라도 기존 기업 가치에 1조원 이상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