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열애설 부인하더니…日 남녀 톱배우, 동시 코로나 확진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7.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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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나카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오른쪽)/사진=뉴시스, 모리카와 아오이 인스타그램일본 배우 나카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오른쪽)/사진=뉴시스, 모리카와 아오이 인스타그램


일본 인기 배우 나카노 타이가(29)와 모리카와 아오이(27)가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년 전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들은 이번 소식으로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14일 일본 연예매체에 따르면 모리카와 아오이는 지난 9일 발열 증상을 보인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더스트 측은 "보건소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 녹화에는 불참했다"고 밝혔다.



나카노 타이가 역시 9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이튿날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같다.

앞서 이들은 2019년 12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함께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소속사 측은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날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일본 누리꾼들은 2년 넘게 연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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