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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373,500원 ▲500 +0.13%) 대표이사 부회장이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한국거래소에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6월 초) 접수했다"며 "절차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아마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빠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LG화학 기업가치 전망에 대한 질문에 "통상 IPO 진행시 시장가치가 재평가됨으로 해서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LG화학은 오늘 설명드린 대로 전지소재사업 확대 등으로 확고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LG화학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이모빌리티(e-Mobility)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 해당 분야에만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