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야생동물자원부((Utah Division of Wildlife Resources:DWR)가 경비행기를 통해 유타주 일대의 호수에 물고기를 방생하는 모습. /사진=페이스북 캡처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유타주 야생동물자원부(Utah Division of Wildlife Resources:DWR)가 최근 경비행기를 통해 유타주 일대의 호수에 물고기를 방생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유타주는 높은 수온과 가뭄에 따른 낮은 수위로 물고기 개체 수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호수 등지에 물고기를 방생해 관리해오고 있다. 유타주 야생동물자원부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연간 1~2회 물고기를 번식하고 약 25만마리의 어린 개체를 사육한다.
유타주 야생동물자원부는 이 방생 작업을 위해 연간 1~2회 물고기를 번식, 약 25만마리의 어린 개체를 사육한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한편 이 프로젝트는 1956년부터 매년 행해졌다. 이전에는 대형 봉투에 물과 물고기를 실어 옮기거나 말을 이용해 높은 곳까지 물고기를 옮기는 방식을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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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생된 물고기들의 95% 이상이 생존,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져 역사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