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VR콘텐츠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16~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 가상 증강현실 박람회(VR·AR EXPO)'에 참가한 NLC-VR 홍승경 대표의 모습
앞서 NLC-VR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과 함께 '온택트로 즐기는 여행명소'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창원 군항제, 광양 매화축제, 고창 청보리 축제, 해남 해바라기 축제, 김제 벽골제(지평선 출제) 등 주요 관광지를 생생한 VR영상으로 제작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NLC-VR 홍승경 대표는 "현재 국내 관광지, 문화재 등 500여 군데 1,000여개의 VR 사진으로 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0K 이상의 고화질 해상도로 촬영하고 직접 제작한 사진 콘텐츠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2D가 아닌 VR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며 "야경, 은하수 등의 난이도 높은 촬영도 스티칭 오류 없이 촬영 및 제작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웹 모바일 등에서 활용 가능하며 키오스크와 결합된 HMD를 통해서 오프라인 체험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홍 대표는 "코로나로 막힌 해외여행 욕구나 국내 여행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