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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포차 주방 CCTV로 본다"…LGU+, 요식업 특화상품 내놓은 이유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7.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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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요식업 소상공인 매장 관리 'U+우리가게패키지' 출시
"2025년까지 매출 300% 성장, 올해 가입자 40% 늘릴것"

13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현민 담당, 임장혁 그룹장, 권지현 팀장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13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현민 담당, 임장혁 그룹장, 권지현 팀장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14,550원 -0)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만을 위한 특화 통신상품을 내놓았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면서 기업간거래(B2B) 매출도 높이겠다는 목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통신 영역과 매장 관리 영역의 혜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한다"며 "요식업 종사자만을 위한 특화상품을 내놓은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LGU+, 60만 요식업 종사자 공략한다
9개 제휴처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9개 제휴처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U+우리가게패키지는 전국 330만 소상공인 중 2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식업 종사자를 공략한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 출시를 위해 전담 조직을 따로 운영하며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특화상품인 '결제안심인터넷'에 가입하면, 총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친구(세무) △캐시노트(매출관리) △알바천국(구인) △삼성카드(금융) △메디우스(검진) △배달의민족(배달) △LG전자(렌탈) △토마토세븐(방제·청소) △도도카트(식자재 비용관리) 등 총 9종의 제휴사 솔루션을 최대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5300원의 결제안심인터넷은 매장 카드결제 시,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도 무선라우터로 연결을 전환해 결제를 지원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결제안심인터넷에 가입 시,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식자재쇼핑몰 '배민상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세친구에서 세무대행서비스와 노무관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토마토세븐에서는 해충방재, 세척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 그룹장은 "추후 이 9개 분야 선도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소약정기간도 따로 없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 사업담당은 "일반적으로 통신상품이 3년 약정을 통해 요금할인이 제공되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기본적으로 3년 약정을 쓰고 있기는 무약정, 1년, 2년 (약정이) 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한신포차 주방 CCTV 직접 확인해요"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매장안심형 CCTV'로 피자 제조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매장안심형 CCTV'로 피자 제조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날 LG유플러스는 원격으로 주방안전과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안심형 CCTV'도 선보였다. 360도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와 최대 5배줌이 가능한 가변초점 카메라를 이용해 사각지대없이 매장을 집중관리하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특수 카메라 1대당 월 1만3200원으로 총 8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우선 홍콩반점, 한신포차, 빽다방 등 요식업계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270개 매장과 도미노피자 108개 매장에 이를 설치한다. 각 매장의 영상은 점주와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일반 고객도 매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임 그룹장은 "소비자가 직접 주방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해 준비 중"이라면서 "다만 주방 근무 직원의 개인정보침해 문제가 해소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장 안심형 CCTV 영상은 자사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돼 원천적으로 외부 접근이 차단돼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찐팬' 확보 통해 4년내 300% 매출↑
LG유플러스는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B2B 분야에서 소상공인 시장 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매출 목표인 800억~900억원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 신규 가입자도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임 그룹장은 "소상공인의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향후 요식업에 이어 매장기반의 소매업, 오피스형 사업자 등으로 특화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업계 선도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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