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원더홀딩스 신작 '슈퍼피플' 지원사격 나선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7.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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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더홀딩스/사진=원더홀딩스


넥슨이 원더홀딩스 신작 '슈퍼피플'을 지원사격한다.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신규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더홀딩스의 자회사 원더피플이 개발하는 신규게임에 한해 넥슨이 △기술자문 △홍보·마케팅 △PC방 서비스 △사업제휴 △고객응대 등을 지원한다. 현재 원더피플은 글로벌 게임서비스 플랫폼 '지지'(GeeGee)와 배틀로얄 장르의 PC게임 '슈퍼피플'을 개발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019년 원더홀딩스에 3500억원을 투자하고,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를 외부고문으로 영입하며 전략적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합작법인(JV)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를 설립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원더홀딩스가 부족한 PC방 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원더홀딩스의 개발력에 넥슨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더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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