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오기 전, '서울관광 안전지수'를 확인 하세요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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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관광객 혼잡도 등 파악할 수 있는 '서울관광 안전지수' 등 코로나19 종합정보 안내 서비스

/사진=서울관광재단/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안전한 서울여행을 위한 코로나19(COVID-19) 관련 종합정보 페이지 '서울관광안전지수' 안내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관광안전지수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체결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에서 넘겨받은 세이프캐스터(Safecaster) API를 바탕으로 지역별 혼잡도를 기준으로 한 관광안전지수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유동인구와 지하철·택시 이용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서울시 전역의 일별, 시간별 평균 혼잡도를 예측해 △경계 △주의 △보통 △양호 △쾌적 등 5단계로 안내한다. 서울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은 지역별 지수를 검색해 보다 안전한 시간대를 골라 여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 접종자 현광, 관광객이 지켜야 할 필수 방역 수칙 등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종합정보도 안내한다. 서울관광지수는 공식 웹사이트인 '비짓서울'에서 확이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관광 안전지수를 개발하고 제공하게 됐다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서울관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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