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김현정 디자인기자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자 12일부터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했다. 4단계가 시행되는 수도권은 저녁 6시 전엔 4명, 6시 이후부터는 2명만 모일 수 있다. 노래연습장, 식당, 학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하고 클럽과 나이트,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아예 영업이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학교 수업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또한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는 금지되며,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친족에 한해 4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백신 예방접종자에게 적용되던 방역 완화 조치도 보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