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오픈소스 전문기업으로, 리눅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 플랫폼 기업 '랜처 랩스'(이하 랜처)를 인수 합병했다. '랜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멀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에스씨에 따르면 쿠버네티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구축 시 대규모의 컨테이너를 관리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랜처 2.6'로 이를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다. 관리 클러스터의 수에 관계없이 클러스터 관리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수명주기 관리를 통한 고급화·자동화 기능 등도 지원한다.
이제응 오에스씨 대표는 "오에스씨가 수세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면서 "랜처 컨설팅, 구축, 기술, 교육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대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국제 공인 랜처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면서 "오픈소스 기술력 확보는 물론 앞으로 '수세 랜처'의 기술지원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오에스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