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3240대 회복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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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3240대를 회복했다. 지난 9일 3210선으로 급락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60포인트(0.76%) 오른 3242.5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일 하락세로 전환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408억원을 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210억원, 1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업종 대다수가 상승세인 가운데 은행이 2.45% 강세다. 철강금속도 2.46%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와 서비스업만 0.12%, 0.29%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대다수가 상승세인 가운데, POSCO (397,500원 ▲6,000 +1.53%)가 3.40% 강세다. 기아 (115,400원 ▼500 -0.43%)현대차 (251,000원 ▲1,500 +0.60%)는 각 2.21%, 1.77% 강세다. 카카오 (48,050원 ▲550 +1.16%)NAVER (181,600원 ▲1,500 +0.83%)는 0.93%, 0.36% 약세를 보이며 숨을 고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38%) 오른 1032.8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087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905억원, 1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업종은 대다수 빨간 불을 켰다. 이중 유통이 1.97% 강세, 금융과 운송은 1.30%, 1.12% 상승 중이다. 다만 디지털컨텐츠가 1.28%로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희비가 나뉘었다. 셀트리온제약 (91,700원 ▲400 +0.44%)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5.17%, 3.24% 강세인 반면 카카오게임즈 (21,100원 ▲150 +0.72%)는 5.3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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