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대산은 "지난 3월 엠피한강 주식 454만5455주를 50억원에 셀렉온 코스메틱 1호조합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잔금 미납으로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금 5억원을 몰취했다"고 설명했다.
엠피대산은 "회사는 주식 처분이행을 위해 매수인의 요청에 따라 잔금기한을 연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매수인이 일방적으로 잔금 지급 의무를 불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권 매각과 별건으로 진행한 주식 매각인 만큼 최근 불거진 자안그룹 이슈와 회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