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제주전기차서비스와 e-모빌리티·스마트 그리드 협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7.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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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왼쪽)와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규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왼쪽)와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전력 관리 플랫폼 솔라커넥트는 조이이브이(Joy EV) 플랫폼 운영사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이(e)-모빌리티·스마트 그리드 연계 사업 및 과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솔라커넥트와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와 스마트 그리드 부문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에서 올해 3월부터 우선 시행되고 있는 플러스 수요반응(Plus DR) 제도 관련 부문 협업을 시작으로 전기자동차·스마트 그리드와 관련된 사업 및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고, e-모빌리티와 관련된 여러 사업 모델과 플랫폼도 협력 개발한다.



플러스 DR 제도는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때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출력제한 대신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력 공급 부족 사태가 우려될 때 전기를 덜 쓰게 해 수요-공급을 맞추는 일반적 DR 제도와는 반대되는 방식이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1호 민간 전기차 충전회사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전기차 수요가 많은 제주도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여러 협력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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