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관람권·기프트카드 판매 키오스크 첫 도입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7.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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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샵 시연 모습 /사진제공=CJ CGV페이즈샵 시연 모습 /사진제공=CJ CGV


CJ CGV (5,700원 ▼30 -0.52%)가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과 협력해 영화관람권, 기프트카드 등을 판매하는 스마트 키오스크 '페이즈샵'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키오스크 페이즈샵에서는 CGV 기프트카드와 영화관람권뿐만 아니라 CJ 기프트카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까지 구입할 수 있다. 카드결제 전용이며, 구매한 관람권과 기프트카드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페이즈샵이 설치·운영되는 극장은 CGV강남, 명동, 목동, 송파,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청담씨네시티 등 10개다.

심준범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관람권, 기프트카드 판매용 키오스크의 도입에 이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극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이번 페이즈샵 외에도 비대면 매점 형태 '픽업박스'를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픽업박스는 CGV여의도, 논산, 구로, 연남 등 4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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