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양극재 증설 투자 소식에 6%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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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민경준 포스코 케미칼 대표이사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포스코 케미칼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경북도, 포항시간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 케미칼은 양극재 공장 설립에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1.7.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민경준 포스코 케미칼 대표이사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포스코 케미칼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경북도, 포항시간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 케미칼은 양극재 공장 설립에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1.7.8/뉴스1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양극재 증설에 6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302,500원 ▼9,500 -3.04%)은 8일 오전 10시9분중이다. 전일보다 9500원(6.38%)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연산 6만톤의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약 6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부지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항공장이 건설되면 포스코케미칼은 기존의 광양·구미 공장과 함께 국내에 연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18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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