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에서 상담받은 中企 6곳,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1.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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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중소기업이 공공 소프트웨어(SaaS) 보안인증을 획득하도록 돕는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상반기 6개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기관에 들어가는 민간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다. 클라우드 사업자가 공공 시장에 진출하려면 CSAP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기업들의 CSAP 보안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노뎁과 와탭랩스, 구루미, 두드림시스템, 아이모션, 유씨웨어 등이 인증을 받았다. 6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형 서비스(IaaS)로 운영한다. 추가로 30여개 기업이 인증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공공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인증과정 컨설팅 이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판로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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