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환경오염제로 선언·ESG 실천 간담회 실시

호원대학교가 지난 7일 군산지역 환경이슈 극복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환경오염제로 선언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 (사)서수환경지킴이 이정란 회장, ㈜동우팜투테이블, ㈜대두식품, ㈜금호실업, (유)금강바이오텍의 임직원들 및 군산시 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서수면 등이 참석했다.

이정란 (사)서수환경지킴이 회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호원대와 군산지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다짐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고자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행복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환경 이슈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최근 기업에서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늘었다"며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혁신에 적극 참여해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