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5년간 매년 6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로부터 지원 받아 지역강소기업과 도내 우수 인재 간 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일자리 발굴·매칭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이번 행사는 원광대가 친기업형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다. 기업과 대학, 학생이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연계를 위해 도내 기업 중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전라북도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300개 기업을 선발해 'WK300'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상시 채용 동향을 파악해 일자리 발굴 및 지역청년과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