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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도권 거리두기 1주 더…안 잡히면 '최고 4단계' 검토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1.07.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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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정부의 수도권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 발표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수도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을 넘어서면서 3단계 격상 기준치에 도달했다. 정부는 7일 회의를 통해 8일 이후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1.7.6/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정부의 수도권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 발표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수도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을 넘어서면서 3단계 격상 기준치에 도달했다. 정부는 7일 회의를 통해 8일 이후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1.7.6/뉴스1




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19(COVID-19) 환자 급증에 대응해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과 밤 10시 영업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오는 14일까지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전국에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려 했으나, 지난달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을 넘어서고 80% 이상이 수도권에 쏠리면서 중대본은 비수도권 지역에는 예정대로 새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고 수도권 적용 시점은 8일로 미뤘었다.



기존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은 유지된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제한이 유지된다. 기존처럼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환자 수는 이날 기준 636.3명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3단계 기준(500명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조치는 기존 조치에 비해 개인 방역은 강화되나, 유흥시설 운영 재개(~22시), 실내체육시설 제한 해제(24시간 운영)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로 전반적인 방역 대응이 완화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어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수도권에 오는 14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인 4단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서울 389명, 수도권 1000명이다.

중대본은 "연장 기간 중이라도 유행이 계속 악화되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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