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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한송네오텍, 국내외 OLED 투자 전망에 불씨 당긴다

머니투데이 신상윤 기자 2021.07.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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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제조장비 전문기업 '한송네오텍'이 전방 산업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고객사와 OLED 제조장비 납품 계약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송네오텍은 올해 1분기 OLED 제조장비 수주잔액 13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의 80%가량을 차지하는 OLED 제조장비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BOE 등에 납품된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5월에도 LG디스플레이와 73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한송네오텍은 연내 추가 수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중국 고객사와 추가 OLED 제조장비 납품 논의를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모바일 OLED와 대형 WOLED 시장 투자 확대가 예상돼 영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송네오텍은 OLED 공정용 '파인메탈마스크(FMM)' 장비 및 모듈장비 등을 주력으로 한다. 중소형 OLED를 비롯해 대형 WOLED용 장비를 납품하면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OLED 시장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대형 TV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국내외 OLED 제조사들은 생산 설비 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2015~2018년 중소형 OLED 시장이 주도한 것과 달리 최근 투자 동향은 TV 등과 같은 대형 가전제품을 겨냥한 WOLED로 알려졌다. WOLED 장비는 중소형과 비교하면 가격 측면에서도 비싼 만큼 외형 확대와도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산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OLED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2차전지 검사장비도 개발했다.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납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말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위한 계열사 '엔에스네오텍(지분율 60%)'을 설립하기도 했다.

앞선 관계자는 "올해 대형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면적 장비 선두 업체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2차전지 검사장비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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