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1.07.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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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피앤비화학-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피앤비화학금호피앤비화학-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피앤비화학


금호피앤비화학이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온실가스 감축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2일 여수공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사업 추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여건과 에너지 효율관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기업들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실행위원장인 김성환 의원 및 이소영 간사, 김정호, 이동주, 신정훈, 이광재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의 생산 설비 등 현장을 시찰하고 금호피앤비화학의 '에너지 효율 관리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는 "친환경 공정개선을 위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 해왔다"며 "온실가스 절감에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실행위원장은 "속도감 있는 경제발전 과정에서 그간 환경문제가 등한시됐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금호피앤비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은 1976년 국내 유일의 페놀과 아세톤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BPA, MIBK, 에폭시 수지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 생산체계를 구축한 석유화학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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