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로 어때?"…BJ철구, 이혼 한달만에 다른 여성 BJ에 관심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1.07.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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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사진=아프리카TV


외질혜와 폭로전 끝에 이혼한 철구가 새로운 여성 BJ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철구는 남순과의 합동방송에서 BJ 빵귤에게 전화를 했다. 철구는 빵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나 남자로서 어떠냐"고 질문했다. 철구는 최근 아프리카TV 여성 BJ 중 TOP3 안에 빵귤을 꼽은 바 있다.

이에 빵귤은 "남자로서는 나쁘지 않지. 그래서 연락하고 지냈잖아"라고 답했다. 철구는 당황하며 "그걸 방송에서 말하면 어떡하냐. 그냥 카톡만 하고 있다"고 시청자들에게 해명했다.



앞서 철구는 2014년 자신과 혼인신고했던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지난 5월 공개적으로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가 외도를 부인하며 결혼 기간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의혹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폭로 끝에 두 사람은 지난달 15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철구는 "싸우지 않고 합의 이혼으로 하기로 했다. 이혼 서류는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질혜는 "현실적으로 내 능력과 상황으로 인해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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