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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툴젠과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7.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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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철 제넥신 대표(왼쪽)와 김영호 툴젠 대표가 5일 경기도 성남시 제넥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넥신성영철 제넥신 대표(왼쪽)와 김영호 툴젠 대표가 5일 경기도 성남시 제넥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넥신




제넥신 (75,300원 1300 +1.8%)툴젠 (148,500원 100 -0.1%)의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 개발을 통해 확보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연구데이터 등 권리에 대해 5:5의 비율로 공동 소유한다. 해당 지식재산권의 출원, 보정, 등록 및 관리 유지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제넥신은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난치병을 치료하는 세포 유전자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겠단 목표다.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란 동종 유래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면역 효능을 높인 뒤 환자에게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다.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용해야 하는 'CAR-T' 세포치료제에 비해 CAR-NK는 일종의 기성품으로 볼 수 있는 세포주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서 NK 세포를 만들 수 있어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 NK세포는 자체적인 인식 능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보다 폭넓게 여러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제넥신은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난치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NK 세포 유전자치료제는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툴젠과 협업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해 항암치료제 시장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호 툴젠 대표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CAR-T, CAR-NK 등과 같은 세포치료제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최근 성과를 보였다"며 "제넥신의 기술과 툴젠의 크리스퍼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세포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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