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분율 증가 폭이 가장 큰 상위 10개사는 △신세계 I&C (14,670원 ▲90 +0.62%)(+3.34%포인트) △에스제이그룹 (13,420원 ▲30 +0.22%)(+3.07%p) △한전KPS (34,200원 ▲200 +0.59%)(+3.06%p) △지누스 (30,500원 0.00%)(+2.11%p) △호텔신라 (80,500원 ▼200 -0.25%)(+2.1%p) △현대해상 (32,850원 ▼1,150 -3.38%)(+2.1%p) △현대위아 (61,000원 ▲200 +0.33%)(+2.04%p) △코스맥스 (80,000원 ▼4,000 -4.76%)(+1.71%p) △테이팩스 (49,550원 0.00%)(+1.52%p) △하이브 (276,000원 ▲6,000 +2.22%)(+1.38%p) 등이다.
대표적으로 패션 업종에서는 에스제이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도 함께 영위 중인데 화장품 업종의 코스맥스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1% 이상 오른 곳에 속한다.

반면 국민연금은 JW생명과학 (12,400원 ▼30 -0.24%) 지분을 지난해 9월 10.41%에서 올 3월 하순 8.43%로 대폭 줄인 후 지난 5월말에는 4.11%까지 줄였다. 1년도 안돼 6%포인트 이상 지분이 감소했다.
JW생명과학을 비롯해 △DL (46,150원 ▲150 +0.33%)(-3.55%p) △유니드 (62,500원 ▼800 -1.26%)(-3.33%p) △나무가 (16,790원 ▲870 +5.46%)(-3.29%p) △화천기공 (38,600원 ▲200 +0.52%)(-3.17%p) △삼화콘덴서 (44,950원 ▲950 +2.16%)(-3.1%p) △현대건설기계 (59,700원 ▼1,600 -2.61%)(-2.47%p) △테스나 (38,700원 ▲750 +1.98%)(-2.27%p) △HDC (6,850원 0.00%)(-2.23%p) △아이마켓코리아 (9,960원 ▲30 +0.30%)(-2.2%p) 등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종목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매월 말 2개월 전 시점의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의 전체 규모는 약 883조6370억원으로 이 중 국내주식 자산의 규모는 178조150억원(약 20.1%)에 이른다. 올해 들어 4개월간 국민연금 기금 전체의 운용수익률은 5.04%로 잠정집계됐는데 국내주식의 수익률은 11.57%에 이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9.55%) 대비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