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맞춤형 창업지원 나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7.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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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개 창업기업 수원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창업기업 사업화 도모

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참가자 기념 촬영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참가자 기념 촬영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본격적인 창업 지원을 펼친다.

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21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뛰어난 기술력이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집중 지원해 우수 창업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 수원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미디어레시피, ㈜디케이씨코스메틱, ㈜에쓰브릿지, ㈜리쏠, ㈜비지티컴퍼니, 메이커스로, ㈜글로벌와이제이, ㈜서비스박스,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오토비즈시스템즈, ㈜지앤플렉스, ㈜커넥트시스템, ㈜지에스이앤에스, ㈜퀀텀바이오닉스, 에이치두㈜, 농업회사법인조은삶㈜, 지티에스㈜, ㈜어스빌리지, 위유, ㈜비에스티코리아, 케이피씨이㈜, ㈜듀인텍, 파인텍㈜, ㈜엔비베베, ㈜몽플러스, ㈜올데이티 등 26개 기업이다.

이날 26개 기업 관계자 포함해 임선홍 창업지원단장, 김기선 교수, 박용섭 팀장 등 수원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임선홍 창업지원단장 환영사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소개 △프로그램 및 창업기업 평가 안내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행사 전경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행사 전경
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26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는다.

구체적으로 내년 2월까지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엔젤투자플랫폼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등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창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사무 공간, 창업 인프라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창업자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은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행사 전경수원대 창업지원단 '2021 초기창업패키지' 발대식 행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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