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부문 시상식에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JYP Ent.는 지난달 30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와 손잡고 K팝을 중심으로 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거래 및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함께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보유 주식 88만7450주(2.5%)를 두나무에 매각했다. 매각 후 보유 지분율은 15.22%(540만2311주)다.
JYP Ent.는 지난달 팬덤 기반의 플랫폼 디어유의 지분 23.3%를 213억원에 인수하는 등 플랫폼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타버스부터 가상자산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아티스트와 팬들의 유대를 높이는 IT 플랫폼에 더욱 활발히 투자하고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개를 통해 '리더 인 엔터테인먼트; 다운 위상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